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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급락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탓이다.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53포인트(2.11%) 급락한 2만3592.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01포인트(2.08%) 낮은 2545.94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56.93포인트(2.27%) 하락한 6753.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주요 지수는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금리 인상을 고려한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ed가 추가금리인상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시장은 여전히 Fed가 추가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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