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극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간 홍제천 미술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방송된 '남자친구' 5회에서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이 반차를 내고 홍제동 미술관에 갔다.





이날 진혁이 안내한 '홍제동 미술관'은 홍제천의 길거리 미술관이었다. 다리 기둥마다 걸린 그림을 보던 중 진혁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그림 앞에서 "우리가 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까요?"라고 물었으나, 수현은 "더 달라질 건 없어요"라며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진혁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그림의 제목에 따라 "무엇이 되어서 다시 만난 것으로 할까요?"라고 물은 데 이어 "우리 말이에요. 여기서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 어때요?"라며 수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에 수현은 "그래요.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로 해요, 우리"라며 진혁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이 간 홍제천 미술관은 홍제천 다리 밑에 위치해 있다. 연남동 경의선 숲길 공원 끝에 위치한 홍제천부터 시작하는 내부순환도로 다리 기둥마다 유명 화가의 그림이 걸려 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사진제공. tvN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