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바리퍼블리카
금융위원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진행하는 가운데 간편결제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그룹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위해 협력한다.
11일 양사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모델 구축 및 컨소시업 구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혁신적인 모델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뜻을 모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추진 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토스는 안정성과 자금력을, 신한금융그룹은 토스의 모바일 금융서비스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토스는 간편결제 및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가입자수만 1000만명에 달한다. 비바리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협력에 대해 토스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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