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교육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은 읍·면·동 지역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 봉사, 보육시설 지원 등 공익활동분야 사업으로 지난 1월 선발 과정을 거친 참여자 1144명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청소반장’, 읍·면·동 지역환경개선사업과 독거노인 등 홀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사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진행된다.
수행기관으로는 구미시니어클럽,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이며, 기관별로 사업 조기 추진에 따른 동절기 안전교육과 탄력적 근무시간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이외에도 기초연금 지급,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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