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시립박물관 1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 지원, 근로연계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일반형’과 ‘복지형’ 일자리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참여자는 1년간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대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업무 및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안전한 인도 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4억5000만원(63%) 증액돼 올해가 역대 가장 많은 105명이 근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