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가 2월 풀단조 아이언인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야마하골프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헤드 전체를 단조로 만들어 타구감을 최대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야마하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타사 제품 대비 가로 48%, 세로 25% 정확도가 향상되어 안정된 방향성을 자랑한다. 이는 아이언의 무게를 토에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타점이 흔들리지 않게 가로로 관성모멘트를 높여 야마하 단조 아이언 중에서 가장 큰 관성모멘트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높이를 낮게 만들고 무게 중심을 낮춰 탄도를 높인 것 역시 불필요한 런을 줄인 요소다. 최고 탄도 높이 27.6yds로 적당한 탄도로 런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쉽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여기에 골퍼의 심리적 안정성을 위해 헤드 크기를 살짝 키웠다. 기존의 야마하 RMX 단조 아이언인 118 아이언에 비해 헤드가 크기 때문에 어드레스를 할 때 불안함이 줄어들어 더 정확한 샷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RMX 시리즈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채가 잔디에서 잘 빠진다.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러프에서도 채가 잘 빠질 수 있게 솔에 단차를 만든 디자인을 채용했다.

야마하골프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 이동헌 사장은 “이 제품은 일본에는 없는 모델로 한국 골퍼들이 좋아하는 아이언 특징을 모두 반영해 만든 제품입니다. 풀단조가 가져다 주는 야마하만의 손맛, 런을 줄이는 적당한 탄도, 내가 노린 곳으로 정확히 가는 방향성 등 정말 욕심을 낸 제품입니다”고 말하며 골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야마하 RMX 파워포지드는 그라파이트 샤프트와 경량 스틸 샤프트로 출시되며 전국 야마하골프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