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도시텃밭' 분양 신청·접수 창구.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년도 도시텃밭 분양사업’ 신청·접수가 지난 22일 마감됐다.이번 분양사업에는 400구좌 모두 신청·접수가 완료됐다. 시는 약4평(200구좌)과 약8평(200구좌)의 총 400구좌 텃밭을 준비했다.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신청 후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들이 원하는 구좌를 직접 고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으로 분석됐다.
도시텃밭 분양사업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토지사용료를 입금해야 하며 기일 내 입금하지 않거나 중도 포기할 경우 분양사업 신청은 취소된다. 신청 취소된 텃밭에 대해서는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받을 계획이다.
분양받은 텃밭의 이용기간은 토양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3월20일부터 11월 말까지다. 해당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텃밭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도시텃밭 관리요령 교육이 4월 초 예정돼 있다. 도시농업기술과 농업상담실 손태식 박사를 통해 농사기술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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