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임한별 기자

방탄소년단이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한다.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26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진행은 방송인 김일중과 최희가 맡았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했던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의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대상작을 꼽는다. 

최우수작은 각 부문별로 9명씩 총 54명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 각각 ▲연극 ‘마터’ ▲클래식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무용 ‘발레 춘향’ ▲국악 ‘서영호의 산조의 밤’ ▲뮤지컬 ‘웃는 남자’ ▲콘서트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등이 꼽혔다. 

이날의 대미는 6개 부문 최우수작 6편 중 가장 의미 있는 한 작품에 주는 대상 시상이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가 대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네이버V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과 함께 갈라콘서트가 진행되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