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이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2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77억원을 출연했다. 올해는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보다 55.8%(43억원) 증액했다.
라이나생명은 2013년 라이나전성기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THE)건강한 캠페인 ▲라이나50+어워즈 ▲꿈의 무대 등 사회공헌 사업이 대표적이다.
더건강한캠페인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건강 지식 콘텐츠 등의 동영상을 제작,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 심정지 응급 알림 앱 ‘하트히어로’ 보급 등을 진행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 대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는다. 지난해는 이진형 교수가 대상 및 생명존중상 수상자로 선정돼 2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꿈의 무대는 음악에 관심 있는 시니어 세대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봉성 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3% 정도의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며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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