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미쓰리 복귀. /사진=임한별 기자
‘미쓰 리’는 중소기업 말단 경리에서 대표가 된 이후 직원들을 섬기는 대표 이선심을 중심으로 한 휴먼 오피스극이다.
혜리는 극중 주인공 이선심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미쓰 리'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OCN '38사기동대' '나쁜녀석들-악의 도시'를 연출한 한동화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혜리는 드라마 ‘맛있는 인생’(2012)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 후 ‘선암여고 탐정단’ ‘하이드 지킬, 나’ ‘응답하라 1988’ ‘딴따라’ ‘투깝스’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하지만 발성 문제와 ‘발연기’ 논란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물괴’로 스크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혹평을 피하진 못했다. 2년여 만에 작품으로 돌아올 준비 중인 혜리가 그간의 굴욕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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