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물. /사진=On Style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에프엑스 루나의 '아이돌 물' 경험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걸그룹 핫플레이스가 일명 '아이돌 물'을 마시며 춤 연습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아이돌 물'은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한 물로 녹차 티백 1개를 우린 물에 설탕 두 스푼, 레몬 1/4조각을 넣어 만든다.

아이돌 물은 앞서 지난달 3일 케이블채널 On Style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에서 루나가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청담동 헤어샵에 갔더니 요새 '아이돌물'이라고 불리는 물이 있다고 하더라. 뭔지 물어보니 부기 빼는 물이라고 했다. 녹차 우린 물에 설탕을 약간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루나는 "맞다. 원래 모델들이 단기간 다이어트할 때 마시던 방법이라고 들었다"며 "10~20분 사이에 부기가 확 빠진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혜연은 "정말 빠지더라. 너무 신기했다"며 "그걸 계속 나한테 먹여달라. 하루 종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