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김태우.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김태우가 SBS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린다.
25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태우는 “재작년에는 공사장에서 일했다. 1년 하니까 진짜 힘들더라. 한여름은 정말 죽을 것 같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냥 하고 싶어서 했는데 와이프도 만류했다. 덤프트럭 담당했었는데 뙤약볕에 공사판에 있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여기서 일하신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고 강조했다.
김태우는 과거 015B 객원가수로 활동하며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12년 4살 연하의 고등학교 후배인 현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태우는 얼마 전 해당 프로그램에서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이다”며 깜짝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였던 장호일은 “주변 사람들이 트러블 메이커 김태우가 목사님 됐다는 걸 아무도 안 믿고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태우는 “나는 목사가 된다고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안 달라지더라. 내가 성격을 보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