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소재 '백년가게' 간담회를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선정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백년가게인 쉐라미 제과, 동래할매파전 등 백년가게 대표자 6명과 소진공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백년가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백년가게 대표자들은 가게 소개와 그간 성장스토리를 들려주는 등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지역에 더 많은 백년가게 탄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년가게는 부산 지역에 11개(전국 116개)가 있다.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현장에 한발 더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자 백년가게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우수한 백년가게 발굴 및 효과적인 지원수단 연계로 백년가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