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몽골 대초원의 아침이 밝았다. 울란바토르 동쪽 테를지국립공원 남부의 게르형 숙박시설인 훈누캠프리조트 인근의 울란바토르의 젓줄인 툴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이날 케이벨로의 자전거여행 참가자들은 산악자전거를 이용해 툴강을 따라 훈누캠프-엘덴솜 70㎞ 라이딩을 한다. 대초원을 달린 이들은 1인용 텐트를 치고 별자리를 감상하는 숙영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