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관심이 쏠린다.
1968년생인 조 의원은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박사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를 한 것을 계기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사하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산 사하구을에서 당선됐고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4선에 성공했다. 다만 당 내 갈등으로 인해 지난 2016년 탈당 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으로 이적, 제20대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그는 이외에도 지난 2009년 연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 제17회 부산ITS세계대회조직위원회 고문, 2011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2016년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BBS 라디오에 출연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2011년에 조 후보자 스스로 '본인이 청문회에 통과할 수 없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과 위장전입을 꼽았다"며 "법무부 장관이 법을 안 지키는데 국민에게 법을 지키라고 한다면 설득력이 있겠는가. 이미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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