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시장, 도시재생 선도도시 전주시 벤치마킹 방문. / 이하 사진=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캡처
서철모 화성시장이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통해 화성시를 변화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시장은 지난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과 폐휴 공간을 문화예술,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도시재생 선도도시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히고 "초심을 잃지 않고 소신을 지키는 행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물의 외관과 형식을 바꾸는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보존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도시재생이 중요하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 "사람의 거리로 탈바꿈한 전주역 첫마중길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설명을 듣고 크게 공감했다”면서 “함께 호흡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설득하며 신뢰를 형성해가는 전주시의 노력과 성과는 많은 것을 시사해 주었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보존할 수 있는 공간에는 기억을 채우고, 낙후된 공간에는 현재의 기술과 삶을 채움으로써 도시를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