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싱가포르). / 사진제공=이천시
경기도 이천시는 18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 이천시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총 81건의 상담과 1417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이천시는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점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오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내수시장의 성장과 젊은 인구의 증가로 구매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연평균 5%대의 성장률을 지속해오면서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도시인구의 증가로 개인 소비가 늘어나는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 민간소비증가율이 1위다. 여기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중소기업이 반드시 진출해야할 곳이다.
특히 도시인구의 증가로 개인 소비가 늘어나는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 민간소비증가율이 1위다. 여기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중소기업이 반드시 진출해야할 곳이다.
싱가포르는 투명한 조달시스템, 안정적인 정치 상황, 영어 공용 언어 사용 등 글로벌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글로벌 기업이 7000개가 넘는 등 외국계 기업에 우호적이다.
또 국토가 좁고 국내 제조업 환경이 제한적이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수입제품을 취급하며 우리나라와의 거래 역사가 길어 한국제품에 호의적이다.
또 국토가 좁고 국내 제조업 환경이 제한적이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수입제품을 취급하며 우리나라와의 거래 역사가 길어 한국제품에 호의적이다.
이천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현지시장성조사, 바이어섭외, 1대1 바이어 상담, 차량 임차료, 통역, 항공료의 50% 등의 지원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도왔다.
이러한 지원 속에 이천시 참가기업 10개사는 총 81건의 상담과 1417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앞으로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계약추진 건 수 및 금액은 73건, 349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거둔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동남아를 뛰어넘는 수출 육성정책을 적극 시행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데 더욱더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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