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우도환. /사진=본팩토리

배우 우도환과 문가영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둘이 여전히 친한 사이다. 사귀는 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27일 한 매체는 우도환과 문가영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사람은 우도환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인근에서 소탈하게 커피숍 데이트를 즐기거나 손을 잡고 다니는 등 ‘당당한 비밀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두사람은 이미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우도환과 문가영은 작품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라고 선을 그엇다.

우도환과 문가영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각각 권시현과 최수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극중 친구 이상의 오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장르를 불문하고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우도환과 같이 찍은 ’위대한 유혹자’로는 ‘2018 MBC 연기대상’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탔다.

우도환은 2011년 데뷔해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영화 ‘사자’, ‘신의 한수: 귀수편’ 등을 통해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종영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데뷔 후 첫 사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