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연정훈이 예능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연정훈은 지난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촬영 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그는 촬영 중 손을 다쳤음에도 내색하지 않고 촬영을 끝까지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연정훈은 지난 2일 병원을 찾아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은 뒤 수술을 받았다.


관계자는 "연정훈이 아픈 내색 없이 촬영을 마쳤다"라며 "제작진도 투혼에 고마워 했다"라고 밝혔다.

연정훈이 손가락 골절상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1박2일' 촬영을 마친 것은 동생들을 이끄는 맏형으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첫 리얼 예능 도전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제작진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정훈을 필두로 래퍼 딘딘, 개그맨 문세윤 등 새 얼굴들이 가세한 '1박2일 시즌4'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