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파이낸셜헬스’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임팩트투자 행사인 ‘딜 쉐어 라이브’를 진행했다. ‘임팩트투자’는 수익 창출은 물론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방식이다.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4억4000만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12개팀 중 ‘티클’, ‘드림스폰’, ‘크레파스솔루션’, ‘SCM솔루션’, ‘런인베스트’ 등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임팩트투자를 통해 건강한 저축습관 형성, 저신용자들의 대안신용평가, 재무건강 관리, 소상공인 정산 관리서비스, 대학생 장학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사회 저변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헬스’를 지원하는 사회혁신조직들과 협업해 건강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혁신조직들에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사회혁신 솔루션을 통해 많은 이들의 금융생활 문제를 해소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이번 임팩트투자에 앞서 ‘파이낸셜헬스’와 관련된 6개 사회혁신조직을 선정해 약 12주간의 액셀러레이팅(신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금융소외계층부터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로'라는 주제로 ‘2019 파이낸셜 헬스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파이낸셜헬스의 개념과 중요성 및 국내외 다양한 혁신 트렌드와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