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레저산업의 혁신을 위해 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레저사업 공공기관 공동 혁신추진그룹'(레저혁신추진그룹)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레저산업의 혁신에 앞장서기로 했다.
1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레저혁신추진그룹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레저산업 기관 간에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공통의 사회이슈를 해결하고 혁신활동을 공유할 목적으로 지난 6월 발족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 기관은 국민 참여를 통한 혁신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걸림돌 제거를 위한 혁신 내재화와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레저혁신추진그룹 관계자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 소득 및 지역 양극화 등의 사회문제들을 공공기관이 혁신성장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혁신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2019년에는 포용적 체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스포츠산업 일자리 확충과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에 무게중심을 두고 혁신계획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체육참여 여건이 개선되고,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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