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도 주관 22개 시군이 참여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자발적인 지도 및 단속 참여를 유도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완도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매월 단속 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또 명예 감시원(5명)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일 완도군 수산정책팀장은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