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돌연 급등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대비 1750원(7.58%)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 투자자가 4만9000주를 사들인 점이 주가에 영향에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급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드러난 정확은 없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은 연말을 맞아 공매도 포지션 청산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되는 측면이 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로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아 차익을 챙기는 투자기법이다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빌린 사람에게 이자와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배당락일(27일) 전에 주식을 상환하려 한다. 이 때문에 연말은 외국인의 공매도 투자자가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이른바 숏커버링이 늘어 단기간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빌린 사람에게 이자와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배당락일(27일) 전에 주식을 상환하려 한다. 이 때문에 연말은 외국인의 공매도 투자자가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이른바 숏커버링이 늘어 단기간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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