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임한별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주진우 기자를 만난다.
유시민 이사장은 20일 오후 방송되는 tbs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의 '노래나 들읍시다'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해당 방송의 '노래나 들읍시다'는 이념과 세대, 정치색을 뛰어넘은 음악 이야기로 꾸며지는 코너다. 유명 시사 논객인 유 이사장과 주 기자의 만남이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로 색다른 모습을 전해줄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직접 꼽은 노래 3곡과 그에 얽힌 인생 이야기,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의 누군가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는 지난 10월28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연했을 당시에도 사연을 통해 "먼지 같은 정치를 접고 함께 낚시나 다니자"라며 캔자스의 'Dust in the wind'를 추천하는 센스를 발휘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선보일 유 이사장의 선곡 센스와 입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는 평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주말에는 토요일 밤 9시30분 tbs TV를 통해 한 주간의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