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열어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6657억667만2000원으로 심의·의결하고 2019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으로 ▲일반회계 5441억 1800만원 ▲특별회계 1215억8800만원 ▲세입·세출  총 예산액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321%인 207억500만원 증액된 6657억600만원을 계상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에서 홍보담당관 소관 웹 예능 드라마 제작 등 총 23건 12억2584만8000원, 기타 특별회계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비 중 4억원을 삭감해 기획예산관 내부보유금으로 계상했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를 위해 서로 존중하고 한발씩 양보하여 협의안을 이끌어 주신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와 양보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힘들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신속 집행하여 청년 오산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 황혜선 주무관, 희망복지과 곽은미 주무관, 의회사무과 박용수 전문위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