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자체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위원 상견례, 제1회 정기회의가 진행됐으며 정기회의의 안건을 통해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방안 및 2020년 청년정책 기본구상안 등이 논의됐다.


화성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임기는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1년 12월 19일까지 2년간이며,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변경·점검·평가, 정책 시행 시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청년단체 구성 및 지원 등 주요 청년정책(사업) 심의·의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관련 공직자 및 시의원, 청년혁신가,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청년혁신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개모집해 선발한 7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