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일 ‘인천시 2020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는 2일 ‘인천시 2020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얻었다.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는 지방세수 확대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천 10개 군·구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9개 항목 총 22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동구는 다양한 납부홍보를 통한 징수율 향상뿐만 아니라 지방세를 과오납하고도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세가 전체의 약 60%에 달하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전략을 세워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과거와 같은 고강도 체납정리 방식을 통한 징수율 제고가 아닌 납세자들의 권리보호 시책추진 등을 통해 세정업무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도를 높여 체납을 줄이고 납세자들의 자진납부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