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사진=로이터
미국 언론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북한 발사체 발사에 관해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하의 의무를 준수하며 비핵화를 위해 그들의 몫을 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 정부 고위관계자도 익명으로 낸 논평에서 "상황을 계속 주시해 동맹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리피터스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은 VOA의 서면 질의에 "우리는 상황을 감시하는 동시에 한국군과 함께 강력한 연합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14일 오전 강원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강원 원산 일대에서 공군 전투기 훈련도 벌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