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한복핏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뽕숭아학당 제공
먼저 한복을 입은 ‘트롯맨 F4’는 궁궐에 한 명씩 등장하며 꽃도령 자태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영웅은 한복도 ‘장원급제 급’으로 소화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영탁은 멋진 한복핏을 선보이며 ‘탁 도령’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이찬원은 한복을 차려입은 ‘꼬마 도령’으로 나타나 존재만으로도 귀여운 매력을 풍긴다. 장민호는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로 로맨틱한 자태를 아낌없이 뽐낸다.
화려한 패션쇼로 문을 연 ‘트롯맨 F4’는 “한복을 입으니 그녀가 생각난다”며 ‘황진이’라는 노래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린다. 교복을 벗고 수려한 한복으로 갈아입은 채 ‘뽕도령 변신’을 감행한, ‘트롯맨 F4’의 모습은 어떨지, 열광의 ‘황진이’를 어떻게 불렀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레전드 장윤정은 생애 최초로 꽃가마를 타고 ‘트롯맨 F4’ 앞에 나타나는, ‘트롯 중전 마마’다운 플렉스로 파격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돋는다.
꽃가마에서 내린 장윤정은 인사를 나누기 전부터 “처음 꽃가마를 타봤는데 멀미가 나더라”며 남다른 예능감을 터트려 폭소탄을 날린다. 그런가하면 ‘목포행 완행열차’로 애절한 감성을 토해내며 영혼 깊숙한 곳까지 심금을 울린다. 과연 ‘트롯맨 F4’와 장윤정이 어떤 주제의 수업으로 ‘초심 뽕 찾기’에 나설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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