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아이튠즈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기록 자체 경신했다. 사진은 뷔가 지난 1월5일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아이튠즈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뷔의 자작곡이자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인 '스위트 나잇'은 지난 8일 104개국에서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뷔는 이날 오전 103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지난 2015년 아델이 'Hello'(헬로)로 세운 102개국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은 이날 오전 "BTS의 '블랙스완'이 104개국 1위로 아이튠즈 신기록을 세운 후 뷔의 '스위트 나잇'이 103개국 1위로 솔로 아티스트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스위트 나잇'은 이어 이날 오후 추가로 세인트키츠 네비스에서도 1위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뷔는 솔로 '스위트 나잇'의 104개국 1위, 방탄소년단 '블랙스완'의 104개국 1위까지 총 2개의 세계 1위 기록을 갖게됐다.

이에 글로벌 팬들은 '#FirstSoloistV' 해시태그를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로 올리며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