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민아 인스타그램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 측은 23일 오전 "현재 유튜브와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신민아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며, 아이러브 6명의 전 멤버는 구토를 하는 등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당사는 신민아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육성 영상을 게재,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아이러브 소속사 측은 16일 "민아가 아이러브 멤버 6명 전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스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일방적이고 허황된 주장이 유포되는 것으로 인해 6명의 ILUV 기존 멤버들이 오히려 이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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