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이 10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 3라운드에서 4번홀 세컨드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안나린(24‧문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 3라운드 경기에서 10타차로 선두에 올라서면서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안나린은 1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고진영을 10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내달렸다.
안나린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KLPGA투어 4년 차에 첫 우승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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