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별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오늘(23일)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별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권까지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2도에서 18도로 찬 바람이 불면서 평소보다 더 쌀쌀하고, 강원산지에는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패딩과 두꺼운 코트, 기모 제품 등을 입는 것이 좋다. 5~8도는 코트와 가죽자켓, 히트텍과 니트, 레깅스를 입을 것을 추천한다.
9~11도는 자켓과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청바지, 스타킹이 좋고 12~16도는 자켓과 가디건, 야상과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 등이 좋다. 17~19도는 봄에서 여름으로 혹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날씨로 니트나 맨투맨, 카디건 하의는 청바지나 면바지가 적당하다.

20~22도 사이에는 얇게 입으면 살짝 춥게 느껴지고 아우터를 입으면 덥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긴팔 티나 셔츠를 입고 하의는 두껍지 않은 면바지나 슬랙스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 23~26도에는 다소 가벼운 소재의 긴팔이나 반팔, 가벼운 면바지나 반바지 등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옷차림이 권장된다.


27도 이상일 때는 사람이 덥다고 느끼는 한여름 날씨이기 때문에 반팔이나 민소매 옷, 짧은 하의 등으로 가볍고 시원한 옷차림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