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없는 우량 딸기묘 11만주를 분양한다. /사진=논산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오는 11월 2일까지 관내 딸기재배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설향, 킹스베리, 숙향 등 바이러스 없는 우량 딸기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우량 딸기묘는 조직배양 원원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에서 증식하여 농가에 분양한다.
기술센터는 바이러스나 토양 전염병균이 제거되어있어 일반묘를 증식해 모주로 활용하는 것보다 10~15%의 수확량 증수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향 우량딸기묘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딸기재배농업인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술센터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읍·면에 사전 통보 후 분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하는 딸기 원묘는 분양 후 3~4년 동안 병해충 경감 및 수량 증수효과가 있으니 분양받은 후 잘 관리하여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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