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작으로 구성된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의 시즌 1(2019)은 오늘(23일)부터, 시즌 2(2020)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은 1959년 처음 방영을 시작했고, 1980년대, 2002년, 그리고 2019년에 새로운 시리즈로 부활했다. 시리즈의 확장은 오리지널의 일부를 오마주해 발전시키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은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캠코더, 정체불명의 총을 연구하는 인류학자, 시공간이 멈춘 세상에 사는 호텔 매니저 등 기이하고 초자연적인 소재를 그린다.
1959년부터 1964년까지 방영된 오리지널 시리즈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은 미국 CBS 간판 미스터리 스릴러로 5년만에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편 당 30분 남짓한 분량에 판타지, SF, 블랙코미디, 판타지 등의 장르가 복합적으로 가미돼 예측 불가능한 마무리로 반전을 선사한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은 CBS 텔레비전 스튜디오(CBS Television Studio)와 조던 필(Jordan Peele) 감독의 몽키파우 제작사, 사이먼 킨버그의 장르 영화사가 제작에 참여했다.
조던 필과 사이먼 킨버그가 윈 로젠펠드, 오드리 천, 알렉스 루벤스, 글렌 모건, 캐롤 설링, 릭 버그와 함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시리즈는 비아콤CBS 배급사가 세계 각지에 배급을 총괄한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겟 아웃'으로 각본상 영광을 안은 조던 필 감독이 이번 시리즈 제작과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면서 방영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계 배우들의 활약 또한 두드러진다. 영화 '서치'로 국내 팬들에 눈도장 찍은 배우 존 조(John Cho)와 좀비물 '워킹데드'로 국내외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스티븐 연(Steven Yeun)이 서로 다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 및 최초공개 하고 있다. 중국 인기드라마 역시 독점작 라인업에 추가하고 있다.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 피플', SKY 최신 오리지널 대작 '갱스 오브 런던' 등과 더불어 300여 타이틀의 중국 드라마를 보유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한 작품들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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