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철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맨 왼쪽)이 포도 재배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강소농(强小農)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고품질 포도재배 기술을 보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포도 재배기술 보급은 고품질 포도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술 중심 맞춤형 개별 컨설팅으로 농가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송기철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이 농가를 방문해 ▲수확 후 토양 관리 방법 ▲병해충 예방법 ▲겨울철 냉해(冷害)에 대비한 포도나무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통해 농가별 처방을 내려준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나 원인 모를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포도 농가에 이번 체계적인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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