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6일 ‘바이든 시대의 개막: 미국 증권시장에 미칠 영향과 한국투자자가 주목해야할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글로벌 유명 독립 경제리서치업체인 BCA리서치의 수석전략가 2명을 연사로 초빙해 바이드노믹스가 미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과 리스크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칠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 미중 및 한일 관계, 경제동반자 협정(CPTPP, RCEP) 등 주목해야할 지정학적 변화를 분석해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전략 수립에 고려해야 할 거시적 방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참가등록은 오는 15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웹세미나는 금투협이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올해 4월부터 금융투자회사의 해외투자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시장 웹세미나 시리즈’의 20번째 이벤트다.
금투협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 전문가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현지 시장 및 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브리핑하고, 국내 참가자들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내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