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최대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한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 투석환자들을 위한 의료인력을 긴급모집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투석경력 간호사를 긴급 모집한다"면서 "간호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최대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한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 투석환자들을 위한 의료인력을 긴급모집 중이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15일부터 제9호 SKT인재개발원, 제10호 경기대학교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원(206명), 천안 상록리조트(440명), 고양 동양인재원(230명) 등을 이달 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 지사는 앞서 13일 "경기도 차원에서 중환자실과 병실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들 시설에 투입할 인력 지원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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