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시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에서 개최한 ‘2020년 청소시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이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30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청소 시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가 2회째로, 참신한 청소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궁동에서 제출한 아이디어는 3가지로 ▲유용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방문 수거 시스템, ▲에코 스테이션 정비·개선, ▲주민 밀착형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주간 운영 등이다.
시민평가단은 행궁동에서 추진한 청소 시책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여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으며, ‘우수’에는 장안구 송죽동, ‘장려’에는 영통구 매탄1동과 권선구 입북동을 선정됐다.
아울러 행궁동은 2020년 청소행정 및 생활폐기물 감량 분야에서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행궁동은 수원의 주요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 민선 동장 취임 이후 마을 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합심하여 다시 찾고 싶은 행궁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