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51)의 예비신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다. 양준혁은 올해 나이 53세며 예비신부 박현선은 34세다. 박현선은 재즈가수로 알려졌다.

양준혁과 박현선 커플은 야구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7월에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결혼식 날짜를 같은해 12월26일로 연기하고 식장 또한 일반 예식장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12월에 들어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결혼식이 지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