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상연하로 부부로 화제로 모았던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아이돌 출신 일라이의 화보가 재조명됐다. /사진=맥앤지나 제공

모델 겸 방송인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는 28일 방송될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는 11세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지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전 한 차례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연수는 결혼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 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 현재 이혼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연수는 일라이가 최근 재결합 의사를 밝혀왔다고 고백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은 2014년 혼인신고를 한 뒤 3년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엔 지연수가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홀로 아들을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