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늘부터 평택공장 가동을 멈춘다./사진=뉴스1 조태형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늘부터 평택공장 가동을 멈춘다.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평택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이번 쌍용차의 공장 가동이 멈춰선 이유는 일부 부품 협력업체가 미결제 대금을 요구하며 부품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단 납품을 중단한 협력사는 정확히 몇 곳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쌍용차 평택공장은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대기업 부품사들이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협력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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