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지난 2일 효과적인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가수 정홍일씨를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김해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JTBC 싱어게인 준우승자인 가수 정홍일(44)씨가 김해시 홍보대사가 됐다.경남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효과적인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가수 정홍일씨를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록 보컬리스트 정홍일은 지난 25년간 김해를 중심으로 부산, 경남을 아우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대표적인 지역 출신 뮤지션이다. 지역의 기획자, 문화 활동가, 아티스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로컬 음악의 저력을 보여준 그는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의 뿌리가 지역에 있다는 소신을 밝혀 지역문화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9년 김해문화의전당 내 개소한 경남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첫 번째 솔로 EP 앨범 〈숨 쉴 수만 있다면〉을 지난해 11월 발매했으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김해 문화도시 워킹 그룹으로도 활동해 지역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애착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법정 문화도시의 가치는 수도권 중심으로 치우쳐있던 문화지형도를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사 반세기 동안 활동해 온 정홍일님의 음악 인생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도시의 방향과 맥을 같이 하기에 문화도시 홍보대사로서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홍일은 “김해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이자 많은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금의 음악적 토양을 구축한 의미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법정 문화도시 홍보대사로서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홍일은 방송 및 공연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문화도시 홍보 영상물 출연, 문화도시 홍보물 인물 이미지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도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법정 문화도시의 가치는 수도권 중심으로 치우쳐있던 문화지형도를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사 반세기 동안 활동해 온 정홍일님의 음악 인생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도시의 방향과 맥을 같이 하기에 문화도시 홍보대사로서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홍일은 “김해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이자 많은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금의 음악적 토양을 구축한 의미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법정 문화도시 홍보대사로서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홍일은 방송 및 공연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문화도시 홍보 영상물 출연, 문화도시 홍보물 인물 이미지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도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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