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사진=지민 데이터 기부 트윗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베이스 ‘지민데이터’는 최근 SNS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청소년들에게 인도 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PCRF)과 '세이브더칠드런'(savechildrenuk)에 '지민'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중순부터 약 11일 동안 진행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력 충돌로 가자지구 내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희생자가 200명에 달하며 주민 20여만명이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지민의 팬들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국내외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민의 필리핀 팬 베이스 ‘PJMAngelsPh & INT'L’도 두 차례에 걸쳐 PCRF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지민데이터에 따르면 지민의 팬들은 미얀마와 예멘, 팔레스타인 등의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 농촌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구순열 구개열 및 기타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어린이와 청년에게 무료 안면 재건 수술을 제공하는 'Operation Smile'에 기부, 희귀 유전성 신경 근육질환인 '제 1형 척추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작은 루카스(Lucas)'에게 약제 비용 지원, 소아암 환자를 위한 꾸준한 헌혈 등 수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오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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