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9일까지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의 참관객을 사전 모집한다. /사진=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는 올 여름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의 참관객을 사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산업 전시회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으며 2019년에는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전시회는 오는 7월15~18일 총 4일 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접수로만 참관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와 전시회를 병행한 융복합 게임쇼며 전시장에서는 PC·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AR·VR(증강·가상현실),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장르별 다양한 게임 신작이 소개된다.


전시장 메인스테이지에서는 국내외 게임신작 쇼케이스, 이(e)스포츠대회, 트위치 스트리머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엑스포 전시회는 국내 최대 비디오 게임 커뮤니티인 루리웹과 공동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디오 게임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블리자드, 닌텐도, 유비소프트, 에픽 게임즈 등 유명 게임 개발사의 최신 정보와 함께 미공개 신작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다음달 15~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