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친구에게 배신 당한 일화를 전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송민호와 피오는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겹치지는 않냐는 형들의 질문에 다행히 그런 적은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어렸을 적 친구들한테 많이 당했다며 여자친구를 뺏긴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한테 많이 당했다"며 "속고 살았던 적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친구가 다른 꿈이 있다고 학교를 그만뒀는데, 어머니가 하숙집을 하셔서 잠깐 우리 집에 살라고 했다"며 "당시 내 여자친구도 학교를 안 다녔는데 우리 집에 자주 놀러와서 셋이 함께 놀았다. 그런데 나는 학교를 가고 둘은 안 가니까 둘이서 바람이 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네가 학교를 다닌 게 죄다. 그 둘은 진짜 사랑이었고, 적당한 시기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네가 기회를 안 준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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