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오는 20~26일에 접종하고 싶다면 9일 자정까지 예약 또는 예약변경을 해야된다. 사진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석 연휴가 있는 주에 접종하고 싶다면 9일 자정까지 예약 또는 예약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는 20~26일 접종을 받고자 한다면 9일 자정 이전에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백신 배송 일정을 고려해 약 10일 전에 예약을 마감하고 있다.

추석 이후 날짜로 예약한 사람이 일정을 앞당기고 싶다면 누리집을 통해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해 재예약하면 된다. 18~49세 사전예약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8일 0시기준 백신 1차까지 접종 완료한 사람은 3132만3194명으로 전국민 기준 61%의 접종률을 보인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70.9%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사적모임 인원제한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까지 마친 후 14일 지난 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최대 8명까지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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