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에서 ‘검역 지원’에 힘쓰고 있는 수도군단에 추석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필연(왼쪽) 공사 부사장과 이정웅 수도군단 군단장(중장).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도군단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장병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여객 검역을 지원하고 있는 수도군단 소속 인천공항 군 검역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김필연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군 검역지원단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으며 10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위문금(품)도 전달했다.
김필연 공사 부사장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인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계신 범정부지원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객 분들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지원단의 협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방역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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