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오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전에 출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사진=뉴스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을 털고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욌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표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복귀 후에도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치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전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는 20일 첼시전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현지에서 나왔다. 14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주말 첼시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오는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영국 풋볼런던도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가 첼시전에 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복귀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스티븐 베르바인·지오바니 로 셀소 등 주력 선수들의 이탈로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대패(0-3)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7위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