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헀다. /사진=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이날 임영웅은 이가령, 전노민과 호흡을 맞춘 '파리의 연인 2021'을 선보였다. 인생 첫 키스신에 도전한 임영웅은 리허설에서 이가령과 고개를 돌리는 방향을 맞춰보며 촬영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 어색한 발동작으로 NG를 낸 임영웅은 전노민의 코칭을 받아 마치 실제처럼 보이는 키스신을 완성했다. 공개된 '파리의 연인 2021' 영상에서 임영웅은 그윽한 눈빛으로 이가령을 바라보며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어 다소 어색한 연기로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 "애기야, 가자"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모니터를 통해 공개된 자신의 연기를 지켜보다 민망함에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곳으로 가려 했다.
장민호는 곧이어 임영웅과 이가령의 키스신이 나오자 서둘러 옆에 앉은 정동원의 눈을 가렸다.
임영웅은 자신의 키스신을 보지 못하고 테이블 아래에 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영상을 못 보겠다. 현장에서 표정 연기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무표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